소변색이 탁해요? 라는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
소변색이 탁한지 맑은지에 따라서 건강상태를 어느 정도
유추할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매일 대.소변을 배출하면서 건강을 체크 하는 분들도
계시고 신경을 쓰지 않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는 건강에 신경을 좀 쓰는 편이라 소변색이나 상태를
종종 체크해 보는 편입니다.
물을 얼마나 섭취하는지 여부에 따라서
어떤날은 노랗고, 또 어떤날은 투명하고
어떤날은 거품이 보일때도 있고
그렇더군요
소변은 신장에서 만들어 지는데요.
우리몸의 수뇨관과 방광을 거친 다음 요도를 통하여
배출되는 액체를 바로 소변이라고 하죠.
소변은 우리 몸안에서 물질대사로 생긴 찌꺼기가 나오는
것이기에 몸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지린 냄새가 나기도
한답니다.
아무래도 아기보다는 나이가 들수록 소변 냄새가 심해지는건
습생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겠죠.
그럼 우리가 신경 쓰는 소변상태중에서도 색에 대해
알아볼까 하는데요.
소변색이 노랗게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그 이유는 바로
우리몸에는 적혈구가 산소를 운반 하는데요.
적혈구는 생성된후에 120일이 지나면 파괴가 됩니다.
적혈구가 파괴, 즉 분해될 때 나오는 물질이 있는데
빌리루빈이라고 하구요. 빌리루빈이 장으로 가서
세균에 의해 분해가 되면, 우로빌린이라는 성분으로
변하게 되고, 우로빌린은 장내로 흡수가 되고 신장에서
여과가 된답니다
그럼 왜 소변은 노란색을 띄게 되느냐?
그건 우로빌린이 노란색을 띠기에 소변색이 노랗게 보이는
겁니다.
소변색이 탁한 이유는?
물을 자주 마시지 않거나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소변색이
탁해질수가 있어요.
특히 여름엔 물을 많이 마시더라도 고온으로 인한 탈수증상이
심해 질수 있기에 다른 계절보다 소변색이 탁하게 보일수가
있는데, 이처럼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선수, 야외활동 및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 구토나 설사 등으로 인해 소변색은 탁해질수가
있답니다.
체내에 수분부족 현상이 생기면, 실질적으로 피로감을 더 빨리
느낀다거나, 눈이 건조해 진다거나, 소변량이 적어지면서
몸이 자주 마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들도 물을 보충해 주면 금세 해결되니까 걱정 안해도
된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위와 같은 이유로 소변이 탁하게 보일수 있고
탁한 소변을 해결하는 방법은 수분 보충으로 넘어갈수 있어요
하지만
이외의 이유로 소변색이 탁해 보일수도 있는데요
어떤 경우냐면, 만성질환인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요로감염으로 인해 탁해 보일수도 있고
성병에 감염되어 소변색이 탁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신장에 결석이 생기면 탁해질수도 있어요
원인은 다양한데 일단, 소변색이 탁해지면 수분 보충을 해주면
되고, 수분을 보충하고, 특별한 경우가 아닌데도 계속
소변색이 탁하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는게 좋겠죠?
